중고로 자전거를 구매해서 진짜 막 타고 있는데
처음 구매할때부터 타이어 상태가 좋지는 않았다.
동네 마실용이라 크게 신경안쓰고 탔었는데
어느날 자전거를 타는 도중에 펑크가 났다!
타이어의 홈이 다 닳을 정도로 타고 다녔다.
물론 내가 그만큼 타고 다닌건 아니지만..
교체하긴 해야하는데 하면서도 그냥 다니다가 결국 사단이 난거지
타이어 튜브가 터지기 2~3주 전부터 뒷타이어가 조금씩 흔들리는 느낌이 들었다.
물리적인 충격도 없었지만 덜컥덜컥 흔들렸다.
지난번 잠깐 탔던 자전거도 뒷축이 흔들거렸는데 거기에 비하면 덜 흔들리긴 하지만
그 느낌이랑 비슷해서 튜브가 터져서 교체할겸 타이어도 같이 교체하기로 했다.
자전거집 아저씨에게 뒷바퀴 흔들리는 이야기를 했더니
타이어를 교체하면 흔들리는 문제가 사라질꺼라고 하셨다.
어떻게 타이어만 교체한다고해서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까 했는데
진짜 그 뒤로 뒷타이어가 흔들리는 느낌이 사라졌다.
그럼 지난번 흔들리던 자전거도 타이어를 교체하면 사라졌을까?
그때 자전거도 펑크로 튜브를 아예 새걸로 교체를 했는데 여전히 흔들리고 있었다.
타이어가 문제가 맞나?
자전거 사이즈는 잘 모르지만 20인치 인건가?
켄다 타이어는 약간 보급형 타이어인 느낌.
어느 자전거 가게를 가도 다 kenda 타이어가 있다.
동네 자전거용 타이어.
저렴한 자전거에는 거의 다 kenda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을꺼 같다.
조금 찾아보니 미국 기업이였네!
타이어의 홈이 깊지 않아서 또 금방 닳을것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
타이어교체 + 튜브교체로 23,000원이 들었다.
잘 타고 다녀야지~
그나저나 자전거 세차도 좀 해야 하는데..